윤은혜, 표절 의혹 관련 사과·해명 없이 웨이보에 새 글 업데이트 "한 번 1등 한것뿐인데"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웨이보에 새로운 글을 올려 화제다.
윤은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찌 됐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의상 표절 의혹에 대한 언급이나 사과, 해명 등은 없었다.
사진 속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2'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해맑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중국 동방위성TV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女神的新衣)에서 팔 부분에 프릴이 달린 코트로 미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패션 디자이너 윤춘호씨가 5일 자신의 디자인을 베낀 것이 아니냐는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표절 의혹에 윤은혜 측은 뒤늦은 공식 입장을 통해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하지 말라며 반박했지만 그 후에도 윤은혜가 출연했던 과거 드라마 '궁'에서 직접 실내화에 그림을 그려 화제가 된 것도 당시 스태프를 통해 "윤은혜가 그린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여기에 윤은혜 측은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고, 묵묵부답하는 미숙한 대처로 SNS에도 그 어떤한 말도 하지 않아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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