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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예천 전국 시낭송대회 일반부 장다연 씨 대상 차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가 주관한 '제3회 예천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일반부 장다연 씨(울산·사진 왼쪽)와 학생부 김예은 양(동두천시 신천초등 4년)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 신도청시대를 맞아 도청이전지 예천지역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과 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44명이 참가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 전 지난해 대상을 받은 채수덕 씨의 시낭송 공연을 비롯한 시낭송가들의 시낭송 퍼포먼스, 성악가, 국악가수의 공연 등이 함께 열려 가을밤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연출했다.

최도성 예총예천지회장은 "예천전국시낭송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도 늘어나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명성을 갖춘 시낭송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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