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섬유도시 대구서 펼치는 '패션 트레이드 쇼'

대구패션페어 10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5 대구패션페어'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2015 대구패션페어'는 아시아 섬유패션의 허브인 대구에서 펼쳐지는 패션 트레이드 쇼다.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각종 전시'패션쇼가 함께 열린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씨앤보코(대표 최복호), 디모멘트(대표 박연미), 굿유니폼(대표 김휘종)과 벨메 종(대표 신정경), 이즈딥(대표 한현재)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구패션페어 내 총 108개 브랜드가 123개의 부스를 열고 해외 유명 바이어들과 교류한다.

행사 기간 바잉쇼와 넥스트젠어워드 위너쇼, 플로어 패션쇼, 10주년 기념관, 패션퓨쳐스 심포지엄, 한국의류학회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넥스트젠어워드 위너쇼에는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3회 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의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각 분야에서 우승한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와 아브(A.AV), 마지(MAZI)가 참가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페어에는 국내 백화점과 편집숍 등의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또한 빔스(일본), 스타즈(중국), 액츄얼리(싱가포르), 리볼브 클로징(미국), 컨셉티카(우크라이나), 코튼 클럽(이탈리아) 등 총 15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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