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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SNS로 국내 팬들에 감사 인사 전해 "기분이 좋다 감사드린다"

사진.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사진.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손흥민 멀티골, SNS로 국내 팬들에 감사 인사 전해 "기분이 좋다 감사드린다"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23·토트넘 핫스퍼)이 SNS로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 홋스퍼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뽑으며 이적료 2천20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원)의 가치를 증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후 그는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동영상에서 "홈 데뷔전에서 2골을 넣었다는 자체가 상당히 기분이 좋다"며 "많은 팬 분들이 이른 아침에 경기를 보셨을 텐데 너무 감사드린다. 그 응원에 힘입어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한국에 있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왔고, 분데스리가와는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인상적인 홈 데뷔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터뷰를 마치며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경기인데 선수들이 잘 임해줬다"며 팀 동료들을 향한 격려와 우애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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