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대구에서 또다시 택시기사 체험을 한다.
김 전 지사는 21일 하루 동안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대구시민들의 생활상과 정서를 좀 더 밀도 있게 느끼고, 여론을 듣기 위해 택시 핸들을 잡는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한 택시회사에서 배차를 받아 오후 3시 30분까지 6시간 동안 대구시내를 돌며 서민들의 살림살이와 불편 사항, 정치권에 대한 따가운 소리를 자청해서 듣는다. 김 전 지사의 택시기사 체험은 도지사 재임 기간 동안에도 주말과 휴일에 자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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