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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바람이나 좀 쐐', 더블 타이틀 곡 '엉덩이'까지 실시간 1위…파격적인 가사

사진. 개리
사진. 개리 '바람이나 좀 쐐' 뮤직비디오 캡처

개리 '바람이나 좀 쐐', 더블 타이틀 곡 '엉덩이'까지 실시간 1위…파격적인 가사로 '눈길'

리쌍 개리가 새 앨범 '2002'를 공개한 가운데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개리는 21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2002'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와 '엉덩이'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는 개리 특유의 담백한 전달력으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공개됐다.

'바람이나 좀 쐐'는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쐐/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너와 헤어지고 난 후에 한번에 관계/ 역시 넌 최고였어' 등의 솔직한 가사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두 번째 타이틀 곡 '엉덩이'는 파격적인 제목과 더불어 부드러운 보컬의 박재범이 피처링한 곡이다.

'엉덩이'는 '네 엉덩이가 좋아 혀끝이 난 좋아/ 네 미소가 좋아 좋아/ 너란 여잔 내 뜻대로 안되는/ 사랑 유일한 하나' 등의 가사로 다소 파격적인 제목과 자극적인 가사에 빠른 비트로 이루어졌다.

이번 타이틀의 두 곡은 각기 다른 상반된 매력을 지니고 있어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하며 각자의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리쌍컴퍼니 측은 "전곡이 타이틀 감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음반이다.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곡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리의 첫 정규 앨범은 2014년 1월,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MR, GAE' 발매 이후 약 1년 8개월간의 긴 작업기간 끝에 완성된 앨범이다. 개리의 '2002'앨범 수록곡은 21일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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