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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대체학점·휴학제 운영, 창업 역량 강화…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 학생 창업동아리
대구가톨릭대 학생 창업동아리 '유니온' 학생들이 상품 개발 및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대가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1학년부터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교육 교수와 취업지원관을 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취업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준비특별반은 정규수업이 아닌 방과 후에 실시하는 취업교육으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직장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소기업 체험 및 탐방, 여성 구직자를 위한 여대생커리어 개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가대는 2012년 창업교육센터를 설립해 창업 동아리 등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大家창업역량인증제'를 시행해 대학 차원에서 창업역량을 가진 인재를 인증하고 있으며, 창업친화적 학사제도인 창업대체학점제와 창업휴학제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창업휴학제는 창업으로 휴학하면 최대 2년(4학기)까지 연속 휴학이 가능한 학사제도이다. 창업대체학점제는 일정기간 창업 준비활동 및 창업활동을 통해 학습목표를 달성한 경우,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스마트폰과 자동차키의 결합상품인 스마트키를 제작하는 '유니온', 영상제작 분야에서 창업한 '으르렁컴퍼니', 폐원단을 이용한 업사이클 브랜드를 창업한 'Dr.M', 개성 있는 의류 및 잡화 브랜드를 창업한 'NOUNUP' 등 50여 개 창업동아리(449명)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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