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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中企 신기술·마케팅 개발 파트너…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전 직원이 패션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사내 직무교육을 상시 실시한다. 섬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전 직원이 패션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사내 직무교육을 상시 실시한다. 섬유'패션을 전공한 졸업생 및 관련 업종 경력자들의 꾸준한 입사 지원을 받고 직원 자율성과 복지를 보장하는 등 우수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 이하 패션연)은 '중소 패션기업 지원파트너'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섬유패션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패션연은 세계 섬유시장에서 한국 섬유패션산업이 우위에 설 수 있도록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의류패션과 ICT, 웨어러블 기기를 접목하는 일이 우선 과제다. 패션연은 이런 신규 산업에 참여하는 중소 섬유패션 기업들이 자연스레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고 수익도 창출하게끔 돕고 있다.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업계 동향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직원의 자기계발을 돕고자 교육지원을 한다. 또 직원 성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지급해 동기를 부여하며 실무 직원에게도 주요 업무를 이양해 권한과 책임을 함께 주는 등 주인의식을 높이고 있다.

패션연은 전 직원이 패션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지식을 완벽히 갖추지 않은 직원에게도 충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로 탈바꿈시킨다.

직원들의 자율성과 복지도 보장한다. 직원들은 연구직의 정돈된 분위기와 업계 특유의 패셔너블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또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만큼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여성보호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섬유'패션을 전공한 대학 졸업자에서부터 패션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경력자까지 매년 100여 명의 지원자가 이곳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우리와 함께 대한민국 섬유산업 혁신을 이끌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연구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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