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그룹사운드 밥밴드(단장 장성녕)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54호 천사가 됐다.
2010년에 결성된 밥밴드는 매년 정기공연 및 모금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연 수익금을 지역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환아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 밴드다.
장성녕 단장은 "대구 중구 남산동에 있는 '아트센터 고리'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네팔 지진피해 아동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며 "지속적으로 문화 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 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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