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이하 RIS사업단'단장 황의욱)이 예비 한방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강좌를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RIS사업단은 다음 달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구 성내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방창업, 약용식물만 알면 보인다'를 주제로 교육(14차례)을 실시한다. 매주 화'금요일 오후 7~9시까지, 토요일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전휘 대구경북한약협회장(명예한의학 박사), 김승호 경운대 교수(동구문화재단 이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재는 동의보감 발간 400년을 기념, 한'중'일 약전을 비교 고증해 동의보감의 세계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은 우수학술도서 '약초사진으로 보는 동의보감'이다. 443종의 우리 식물의 유래와 743종 약재를 포함한 3천여 장의 사진 등이 실려 있다. 본초학 공부와 약용식물의 효능 등 폭넓은 지식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15만원(교재비 별도)이다.
또한 RIS사업단은 다음 달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중구 성내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방 관련 업종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총 37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10시, 토요일 성공기업 탐방으로 구성된다.
박찬직 대경창업성장재단 감사(미성회계법인 이사), 박동찬 농업회사법인 아람농장㈜ 이사가 강사로 참여하고, 이영목 경북대 산학협력 중점교수가 재능기부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방 업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맞춤형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예비창업자 10만원, 기존 창업자 5만원이다.
'한방창업, 약용식물만 알면 보인다'와 '한방 관련 업종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교육 신청 마감은 다음 달 5일까지다. 문의 경북대 대구약령시RIS사업단 053)950-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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