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강용석의 인터뷰가 화제다.
강용석은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에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강용석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관한 이슈와 현재 법정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강용석의 스캔들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김주하 앵커는 인터뷰 말미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 하나 여쭙겠다. 예전에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야 한다고 하셨지 않느냐"며 과거 논란에 올랐던 강용석의 '아나운서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강용석은 "5년 전에 한 얘기를…"이라고 말끝을 흐렸지만, 김 앵커는 "그런데 나도 그렇게 보이냐? 아나운서를 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하셨지 않느냐. 나도 그렇게 보이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질문에 강용석은 "전혀 그렇지 않다. 김주하 앵커는 여대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10여 년간 이름이 오르지 않았나. 처음 뵀지만 지적인 품위와 여러 가지가 겸비된…"이라고 답했다.
김주하는 강용석의 말을 자르며 "다른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 알겠다"라고 질문을 마무리지었다.
김주하 강용석 인터뷰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주하 강용석 대화 내용 재밌네" "김주하 강용석 돌직구 장난 아니야" "김주하 강용석 긴장감 넘친다 인터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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