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특별공연을 준비,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추석 다음 날인 28일 오후 4시에는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안숙선, 조통달, 신영희 등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중요무형문화재들이 총출연한다.
수준 높은 외국공연단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 팀을 경주엑스포가 추석 연휴에 맞춰 특별히 초청했다. 젬버 패션 카니발 팀은 화려한 의상과 장식으로 다양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을 보여주는 인도네시아 전문 단체. 특히 이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 화려한 색채와 장식의 의상들과 인도네시아 전통 춤을 결합해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친다.
오는 29일까지 엑스포공원 내 원화극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몽골 꼭두각시 인형극 공연도 눈길을 끈다. 1948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설립됐으며 가면, 줄, 장갑, 그림자 인형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세계적인 인형극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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