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추진 가속도

부지 98% 이상확보, 창립총회…매곡·문양 개발 시너지 효과 기대

다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제공
다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제공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7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가 순조로운 출발과 함께 사업 추진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다사지역주택조합은 사업 부지를 98% 이상 확보한 후 지난 6월 말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최근 창립총회도 개최했다.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59㎡(250가구), 84㎡(214가구)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죽곡 신도시와 인접해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으며, 대구 취수원 이전 시 매곡'문양 일대의 개발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이 인근에 있으며 성서IC, 남대구JC, 금호JC와 인접해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세천교를 통해 성서5차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한편,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내 바람순환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중소형 아파트의 주요 타깃인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가정을 겨냥해 '안전한 놀이 공간'을 극대화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도 조성한다. 주택홍보관은 성서 이마트 옆에 있다. 문의 167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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