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25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추석 전후 차량정체가 심했던 침산교~복현오거리~파계교(양방향) 구간과 신천대로 두산교~상동교 구간, 반야월삼거리~송정네거리, 칠곡네거리~팔거교, 삼덕요금소, 국도 5호선(동명~팔거교)구간을 비롯해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 등 134개 지점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신호 조정 등으로 차량 지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 방송과 대구시 홈페이지(car.daegu.go.kr)를 통해 우회도로 및 교통 소통 상황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공항, 역, 터미널 등 교통 혼잡지역 105곳에는 구'군별 질서 계도반을 편성하고 경찰과 협조해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활동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또 시, 구'군의 공영주차장 152곳 및 공공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395곳을 개방할 예정이다.
성묘객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연계해 27일부터 이틀간 북구 태전역과 동명사거리에서 공원묘원(청구'시립'현대1, 2공원) 사이에 730번(2대), 750번(1대)을 투입해 셔틀버스 방식으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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