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은행 임직원과 DGB동행 봉사단원 500여 명이 대구경북에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달서시장을 비롯해 서남시장, 신매시장, 와룡시장 등 대구지역 10개 시장과 경북지역 구미 금오시장, 포항 죽도시장, 경산 중앙시장과 하양시장 등 경북지역 주요 전통시장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박인규 은행장은 직원 40여 명과 함께 북구 태전 중앙시장, 칠곡시장을 직접 찾아 명절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북구청 공무원 20여 명도 함께 참가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16일 온누리상품권 5천만원을 구매하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전 임직원들도 총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해 이날 봉사활동과 별도로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도록 격려했다.
박 행장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서비스 지원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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