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취업절벽 내몰린 청춘응원콘서트, 멘토 군단 총출동

KBS1 '꿈꾸라 도전하라'26~27일 오후 10시 35분

청년실업 100만 시대. 암울한 현실 속, 취업절벽에 내몰린 청년들을 다시 일어서게 하기 위해 기획된 청춘응원콘서트가 추석특집으로 마련됐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준비생 300명을 초대해 함께 꾸민다.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의 MC로 발탁된 박명수와 박지윤은 특급 케미를 보여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야 된다'는 독특한 어록을 선보인 바 있는 박명수는 이번 콘서트에서 청년들에게 '청춘은 냉동치킨이다. 양념치킨이 될지, 프라이드치킨이 될지 모르니까'라는 주옥같은 어록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한 30번 이상 아나운서 시험 낙방을 경험했던 박지윤은 청년들에게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끈질기게 도전하라는 욕망아줌마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든든한 멘토 군단도 총출동했다. 어머니께 하루 용돈 2만원을 받던 실업자에서 현재 16개 기업에서 월급을 타고 있는 카카오톡 홍보이사 박용후. 20대에 사업을 시작해 현재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페 오가다의 대표 최승윤. 한류 열풍의 선두주자 빅뱅'싸이'비 등의 앨범을 디자인하며 유명세를 탄 장성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 그리고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신발로 세계를 주름잡은 KMK그룹의 송창근 회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취업 빙하기 속에서도 탈출구를 찾은 청년들을 소개한다. 먼 나라 태국에서 한국식 빙수로 월 매출 6천만원을 올리는 황동명 씨, 일본 숙박업계에 진출해 연매출 30억원의 성공 신화를 쓴 조선엽 씨, 그리고 주먹밥 하나로 연매출 5억원이라는 신화를 쓰고 있는 최성호 씨 등이 출연해 고스펙, 고학력, 빵빵한 집안, 화려한 인맥 없이 시작한 리얼 성공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눈물과 감동의 무대도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인순이, 다이나믹듀오, 케이윌, 노라조가 좌절과 절망에 빠진 청년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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