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대구경북에서 7천445가구에 이르는 릴레이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가을 이사철 전세난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12월 대구경북에서 각각 아파트 3천513가구와 3천932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10월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e-편한세상 범어'(842가구)가 입주한다. 경북에선 포항과 경산에 물량이 모여 있다. 포항 북구 용흥동과 양덕동에 1천3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경산 옥곡동과 압량면에서도 1천900여 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11월에도 2천여 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대구에선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670가구) 등 1천1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고, 경북에선 포항 남구 오천읍 '원동 사랑으로 부영 5차'(843가구) 등 1천201가구가 입주한다.
12월 대구에선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 A16'(827가구) 등 1천554가구가 입주하며, 경북에선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489가구)를 포함해 영덕군 영덕읍'상주시 낙양동 등을 포함해 78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분양대행사 리코씨앤디 전형길 대표는 "올해 말까지 대구경북에서 7천445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극심한 전세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6만7천 가구)보다 23.3% 늘어난 8만3천153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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