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민사관학교서 루마니아 농업 연수단 연수

바카르 이스트반 발렌틴 루마니아 클루지주의회 부의장 등 루마니아 농업연수단 9명은 지난 22~25일 경북농민사관학교 등에서 농업 연수를 받았다.

경상북도와 루마니아 클루지주는 지난 2013년 농업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유전자원 교류와 농업기술 연구, 교육 연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의 농업기술 및 새마을운동 외연 확대와 양국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경북 농업의 현황을 안내받고, 경북농민사관학교와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등을 견학했다.

바카르 부의장은 "이번 연수는 경북의 우수한 생물자원의 이용 기술과 산업화 방안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태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의 동반 발전을 이루고 교류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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