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박윤석)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는 17일 다인중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 40여 명을 초청, 법정과 검찰청을 소개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재판 전 과정을 방청하고, 검찰청으로 이동해 검사실과 영상자료실, 수사 장비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또한 의성지청과 법사랑 의성지역협의회가 마련한 기념품도 받았다. 학생들은 이날 법정과 검찰청 견학을 통해 사법 절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 외에도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윤석 의성지청장은 "검찰이 하는 일들을 학생들에게 소상히 알려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학업에 충실하고 성실한 가정생활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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