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 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전체 의원 및 사무처 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첫째 날에는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대 김문재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지방의원의 변화와 역할을 강조한 '공직자와 철부지들'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또 성교육전문강사회 이상훈 회장이 '올바른 성문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로 경주의 역사유적지구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계림을 둘러보는 문화탐방도 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경주엑스포 조직위의 안내로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참관했다.
시의원들은 대구와 경북 두 자치단체 간의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희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의원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대구시의원 30명 전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