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서고등학교가 지난달 30일 교내 호텔 실습실에서 '2015년 상서고 글로벌 현장 학습단 발대식'을 열었다.
상서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에서 대구에선 유일하게 참가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서고 학생 10명이 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2개월간 어학 교육과 직무 교육을 받고 1개월은 현장 실습을 한다. 이 사업은 현지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이어서 현장 실습까지 마친 뒤 현지 취업을 타진하게 된다.
상서고 이난조 교장은 "해외 취업 역량을 더 강화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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