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과 이예림 비교 작렬! "너도 아는 곡 없냐" 다그쳐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이경규-이예림 부녀가 부활의 김태원 집을 찾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는 평소 절친인 김태원의 집을 찾아가 서로의 딸을 비교하는 팔불출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경규는 김태원의 딸 크리스 레오네가 필리핀에서의 오랜 유학생활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딸 이예림에게 "너도 영어 잘하잖아. 영어로 말해봐"라고 해 밥을 먹던 이예림은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이예림은 "내 영어실력은 아빠와 비슷해요"라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 가수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테스트를 받아보라고 권유했고, 부담이 된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노래 한 곡을 불러 정직한 실력을 뽐내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는 아빠 김태원의 기타연주와 함께 매끄러운 가창력으로 팝송을 멋지게 불러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이경규도 "예림이도 팝송 아는 곡 없냐?"고 다그치며 비교 시켜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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