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공연, 예향 광주를 물들이다

KBS1 '더 콘서트' 오후 11시 40분

이번 주 '더 콘서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으로 광주 시민과 함께한다. 뮤지컬 디바 최정원은 지킬 앤 하이드, 시카고, 맘마미아 등 대표적인 뮤지컬 메들리를 열창하며 무대를 휘어잡는다. 그녀는 이어 작사가 에디트 피아프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모노의 '사랑의 찬가'를 부른다.

이어 국악소녀 송소희가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국악의 현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해금, 대금의 전통악기는 물론 피아노, 드럼, 베이스 등으로 밴드를 꾸린 그녀는 '홀로 아리랑'을 선보인다. 이어 송소희 밴드는 직접 편곡한 '늴리리야' '태평가'를 연달아 노래한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웅장한 첼로 선율로 무르익은 가을을 음악에 담아낸다. 그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바장조 Op.17 1악장' 연주를 통해 베토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연주를 펼쳐보인다.

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김순영도 도니체티의 '돈 파스콸레' 중 노리나의 아리아 '그 눈빛이 기사를 사로잡았지'를 선보인다. 또 아카펠라 그룹 컨템포디보도 출연해 광주에 음악의 빛을 선사한다. 뮤지컬배우 최정원, 송소희 밴드, 첼리스트 양성원, 소프라노 김순영, 아카펠라 그룹 컨템포디보가 출연한 문화빅뱅 KBS1 TV '더 콘서트' 광주 특별공연 '빛의 숲' 편은 7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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