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제철소 엔지니어들의 창의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격려하는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대회에서 각 부문별 심사를 거쳐 발표자로 선정된 7명의 엔지니어들은 자신의 개선성과를 담은 기술논문을 소개했다. 제철소장, 부소장, 기술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기술논문의 기술창의성, 기술개발노력도, 현업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강'압연'설비부문에 대한 최우수'우수작을 각각 선정했다.
제강부 최재원 씨의 '전로 출강 중 합금철 투입 자동화'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전기강판부 서정훈 씨의 '방향성 전기강판 광폭재 품질향상', 설비기술부 박종혁 씨의 '고급 Bloom 생산을 위한 설비 제어성 향상' 등이 뒤를 이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불철주야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엔지니어들이 있기에 포스코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고 있다"며 "부지런히 공부해 자기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매년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기술논문에 대한 포상을 열어 엔지니어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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