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의 김분선 단원이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의 '신진여성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은 우수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문화인에게 주는 상으로, 2008년 제정됐다. 김 단원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한 거리 공연 등 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단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7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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