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 엑스포공원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미국, 페루, 브라질 선수 10여 명이 경기가 없는 날을 이용해 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것.
이들은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를 둘러보며 아시아 국가들의 먹을거리를 즐긴 뒤, 백결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공연관광축제'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과 '실크로드 주얼리 in 드라마'전이 열리는 경주타워에 올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 이들은 "아름다운 보문단지 경관과 다양한 전시'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좋아했다.
미 해군 제시카 클레이 중위는 "자연환경도 너무 아름답고 공연, 관람 등이 다채로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즐겁고 매혹적인 곳"이라고 했다.
경주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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