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H, 대곡2지구 상업용지 등 35필지 분양

19, 20일 인터넷 신청 접수…보증금 입찰금액의 5% 이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신홍기)는 대구 달서구 대곡2지구 상업용지 등 35필지 2만3천㎡를 일반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급 토지는 ▷상업용지 9필지(688~966㎡) ▷준주거용지 12필지(490~655㎡)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483~658㎡) ▷주차장용지 4필지(870~966㎡)로 공급용도가 다양하다. 용도별 단위(3.3㎡)당 평균 분양가는 상업용지 744만원, 준주거용지 63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572만원, 주차장용지 335만원 수준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이달 19, 20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급대상자는 필지별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이다.

대곡2지구(2단계)는 대구수목원과 기존의 대곡지구와 인접하며 모두 4천여 가구(추정 인구 1만1천 명)의 계획 주택지구로 2016년 12월 말 사업준공이 예정돼 있다. 달서구 도심 속 최적의 생활권으로 다른 지구에 비해 단기간에 단지 성숙이 예상되는 사업지구라고 LH는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지인 서한 이다음 아파트 분양이 1순위에 완판되고 조성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토지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가용지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인근 사업지구가 높은 낙찰률로 매각되는 추세로 대곡2지구의 분양 열기 또한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LH 관계자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으로 대곡2지구의 입지적 가치가 더욱 높아져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LH 대구경북본부 토지판매부 053)603-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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