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학 중인 각국의 농업 분야 공무원들이 대구의 농자재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대구시는 경북대 국제농업개발연구원의 '식량안보 및 농업개발학과 석사학위 과정'에 참여 중인 26개국 39명의 농업 분야 고위공무원들이 6, 7일 대구의 우수한 농기계, 농약, 커피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 공무원들은 국내 대표 농기계 제조회사인 대동공업과 아세아텍, 농약제조 회사인 경농, 대구농업기술센터 식물공장을 견학했다. 아울러 사문진 나루터와 디아크를 방문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물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 농자재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지역에서 농업을 배우는 유학생을 초청해 산업현장을 견학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축한 인적네트워크를 지역 업체와 공유해 해외 진출 시 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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