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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장기하와 열애설에 공식 인정 "만난지 2년 가까이 돼…평범한 연애 中"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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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장기하와 열애설에 공식 인정 "만난지 2년 가까이 돼…평범한 연애 中"

장기하와 열애설에 대해 아이유가 직접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는 8일 오후 장기하와의 열애가 보도된 후, 직접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에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유애나! 저는 (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 갑작스러운 기사에 놀랐어요 하지만 저보다 더 놀란 건 아마 유애나겠죠?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 미리 얘기하지 못 한 것도 미안하고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더 조심했어야지!라고 하신다면 또 그러지 못 한 것도 미안해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예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며 열애설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아 수천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상황인데도 막상 닥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바라요 또 올게요"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날 한 매체는 장기하와 아이유가 11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지난 3월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보도에서 두 사람이 지난 3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거짓이었지만 2년 전부터 열애를 했다는 사실은 아이유 본인이 털어놨다. 장기하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말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컴백을 앞두고 새 음반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하는 내달부터 전국투어 '날로 먹는 장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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