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 무농약 쌀 누룽지 인기

합천 가야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대표 송영화)이 친환경(무농약) 쌀로 생산한 누룽지를 개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전통 먹거리인 누룽지는 저칼로리 영양식. 먹으면 소화가 빨리돼 소화 불량에 자주 걸리는 사람에게 좋고 특히, 누룽지를 끓인 물인 숭늉은 짜고 매운 음식을 먹고 난 뒤 산성으로 변한 입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가야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은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을 이용, 연 45t(연매출 4억5천만원) 생산 예정으로 쌀값의 3배 이상 부가가치 향상 효과가 있으며, 마을 주민을 고용해 노인 일자리 창출도 해내고 있다.

㈜향천 및 생태유아공동체, 한살림 등과 계약 생산되고 있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내년에는 아침 식사 대용 및 등산 등 야외 활동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숭늉(스틱형)차, 누룽지 컵 등 신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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