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日 외무상 표창

한일수교 50주년, 경찰관 교류 기여 공로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6일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일본 외무상 표창을 서울 성북구 주한 일본대사관저에서 받았다.

벳쇼고로 일본 대사는 축사를 통해 "김석기 사장은 주일한국대사관 재직 중 전후 처음으로 일본 경시총감 방한을 실현시키는 등 한일 경찰관 교류협력 추진과 발전에 기여했고, 2011년 오사카총영사로 근무하면서 경찰관 교류차원을 넘어 한일 지방 간 교류를 통한 양국 교류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김 사장의 공적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올해 이 표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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