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체스 8' 레퍼토리 주목
2015 대구세계합창축제가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구세계합창축제는 13일 오후 7시 대구세계합창경연대회 본선과 특별공연으로 인도네시아 5청소년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된다. 그리고 14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상토토마스합창단을 비롯해 모두 18팀의 합창 공연이 이어진다.
외국팀으로는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필리핀, 영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온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합창단의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합창팀으로 리틀하모니, 빠체남성합창단, 우니따합창단, 컬러풀합창단, 광주여성단체협의회합창단, 나.우리여성합창단, 레이디스코러스, 마시모합창단,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합창단, 해피코러스합창단, 대구시의사회 사랑의합창단, 솔리스트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15일 공연하는 영국 보컬 앙상블 '보체스 8'(VOCES 8)의 공연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체스 8'은 영국의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다채롭고 흥미진진하며 다재다능한 아카펠라 그룹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르네상스의 다성음악부터 재즈와 팝 편곡들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섬세한 음색 배합으로도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이 앙상블은 유럽, 미국, 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돌며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053) 254-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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