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록 개인전이 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범어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율려 시리즈' 를 선보인다. 율려 시리즈는 '태초에 생명이 만들어지는 근원' 또는 '상생과 상극의 통합'으로서 율려를 적, 황, 청, 흑, 백의 오방색으로 자유분방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그의 초기 작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압도적 표상감각'이 율려 시리즈와 결합되면서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작품의 주제를 밝고 화려한 색채감으로 반전시키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가 아닌 도판(陶板)을 선택해, 작품에 거칠게 나타나는 강한 질감은 사라지고 색의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느낄 수 있다.
김 작가는 계명대 미대를 졸업했으며 2013년 대구 미술인상, 2015년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053)66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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