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 중심' 소선여중, 20일 정기연주회

대구 소선여자중학교(교장 오기환)가 20일 오후 6시 30분 우봉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소선여중은 2011년 교육부로부터 대구에서 유일하게 예술 중점 중학교로 선정돼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학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학생 153여 명이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합주 및 독주와 협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소선여중은 창의적 예술성과 건강한 품성을 가진 예술인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매년 2개 학급 60명의 학생을 선발, 사교육비 없이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음악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소선여중은 30일 오후 5시 학교 4층 강당에서 2016학년도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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