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11일 함지산에서 '400회 주민소통 산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 의원은 2008년 2월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대구 북을지역 주민과 산행을 시작해 400주가 되는 이날 400회를 맞았다. 산행 장소는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함지산이나 명봉산이다. 서 의원은 '주민소통 산행'이라고 이름 붙이고 산행을 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듣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북구 지역주민과 지인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400회 산행을 축하했다.
서 의원은 "국회원들이 지역구에 자주 내려오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없애고 주민들의 민원을 듣기 위해 주민들과 매주 산행을 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주민소통 산행에서 청취한 여론과 민원을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해 지역여론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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