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넘은 캣맘 혐오증에 엿먹이는 방법까지? "물 대신 폐냉각수를"

캣맘들을 향한 도를 넘은 캣맘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캣맘 엿먹이는 방법'이라는 글과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캣맘'이란 키워드에 연관 검색어로 '캣맘 엿먹이는 법'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된 질문글에는 "도둑고양이 때문에 골치다. 우리 동네에서 누군가가 도둑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주는데 엿먹이는 법 좀 가르쳐달라"고 적혀있다.

해당 글에는 댓글로 "우리 아파트에서 설치는 캣맘을 쫓아내고 싶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는가 하면, "물 대신 폐냉각수를 고양이에게 줘라" 등의 글들이 올라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도넘은 캣맘 혐오증에 엿먹이는 방법까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넘은 캣맘 혐오증에 엿먹이는 방법까지 너무한다" "도넘은 캣맘 혐오증에 엿먹이는 방법까지 저런 글들을 올리는 이유가 뭘까" "도넘은 캣맘 혐오증에 엿먹이는 방법까지 법적으로 처벌 안되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박모(55, 여)씨와 또다른 박모(29)씨가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고, 또 다른 박씨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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