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료 단신]

#대구의료원 국비 30억 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 대구의료원이 대구금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금연지원서비스에 나섰다. 대구금연지원센터는 3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흡연자 45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 등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일반지원 금연캠프와 단기금연캠프 등 병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053)561-9030.

#영남대병원 '뇌졸중 치료실' 2차 인증

영남대병원이 지역 최초로 2015년 '뇌졸중 전문치료실' 2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8월 말까지 3년간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 제도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시설과 장비 운영, 전문치료실 인력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신경과 병동에 개설된 뇌졸중 전문치료실에는 24시간 심전도 및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가 설치돼 있고, 자동혈압 측정과 호흡상태 평가를 할 수 있다. 특히 ▷혈전용해술을 받은 환자 ▷뇌졸중 발생 초기 급성기 환자 ▷뇌졸중 후 신경학적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환자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재발하는 환자 ▷심한 뇌부종으로 신경학적 장애가 심한 환자 ▷뇌혈관 성형술이나 뇌혈관 확장술을 받은 환자 등이 입원한다. 초기 2, 3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난 후 환자 상태가 안정되면 일반 뇌졸중 병실로 이동해 지속적인 뇌졸중 치료와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대가대병원 '간 이식 500례' 심포지엄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간 이식 500례를 기념한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간 이식 500례 보고와 함께 간 이식의 항생제 사용 요법과 항체 대응, 간이식과 간세포암 예방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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