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변신, 대구 유원지] 월광수변공원, 화원유원지

월광수변공원이 지금처럼 달서구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대구시민의 휴식처로 떠오르게 된 시기는 2007년쯤이다. 등산과 하이킹 등이 새로운 취미로 주목받으면서 대구시민들이 앞산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앞산 자락 끄트머리에 있는 월광수변공원이 앞산과 연결된 청룡산의 등산로 입구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논밭과 녹지만 있던 일대가 조금씩 개발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프랜차이즈 커피숍부터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와 있으며 어떤 음식점은 대기번호를 받아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월광수변공원이 지금처럼 달서구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대구시민의 휴식처로 떠오르게 된 시기는 2007년쯤이다. 등산과 하이킹 등이 새로운 취미로 주목받으면서 대구시민들이 앞산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앞산 자락 끄트머리에 있는 월광수변공원이 앞산과 연결된 청룡산의 등산로 입구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논밭과 녹지만 있던 일대가 조금씩 개발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프랜차이즈 커피숍부터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와 있으며 어떤 음식점은 대기번호를 받아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개 대구 공원의 음악분수라고 하면 수성못의 음악분수를 떠올리지만 대구지역 음악분수의 원조는 월광수변공원이다. 2002년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물줄기가 최고 50m까지 올라가는 분수와 다양한 율동을 만드는 분수들이 뒤편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불빛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대개 대구 공원의 음악분수라고 하면 수성못의 음악분수를 떠올리지만 대구지역 음악분수의 원조는 월광수변공원이다. 2002년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물줄기가 최고 50m까지 올라가는 분수와 다양한 율동을 만드는 분수들이 뒤편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불빛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사문진 주막촌
사문진 주막촌

◆충분히 훌륭한 월광수변공원

월광수변공원은 1999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 택지개발이 막 이뤄지던 월배'대곡지구에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휴식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인근 논밭에 농업용수를 대기 위해 만든 도원지 인근의 공터를 정비하면서 만들어진 공원이 월광수변공원이다.

월광수변공원이 지금처럼 달서구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대구시민의 휴식처로 떠오르게 된 시기는 2007년쯤이다. 등산과 하이킹 등이 새로운 취미로 주목받으면서 대구시민들이 앞산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앞산 자락 끄트머리에 있는 월광수변공원이 앞산과 연결된 청룡산의 등산로 입구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논밭과 녹지만 있던 일대가 조금씩 개발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프랜차이즈 커피숍부터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와 있으며 어떤 음식점은 대기번호를 받아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제2의 도약 꿈꾸는 화원유원지

화원유원지는 한동안 '잊힌 공원'이었다. 화원유원지는 한때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위락시설이었지만, 1990, 2000년대에 들어서는 개발이 거의 안 돼 방치되다시피 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화원유원지는 새롭게 변하고 있다.

화원유원지의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올 비장의 카드는 바로 사문진 나루터다. 사문진 나루터는 예전에는 침수가 잦아 매운탕 식당만 몇 곳 있었을 뿐 버려지다시피 했던 곳이다. 하지만 제방을 쌓으면서 침수 피해를 줄인 뒤 주막촌으로 바뀌었다. 예전에 즐비하던 식당 대신 '주막촌'이라는 이름을 단 초가집으로 만들어진 가게가 들어섰다.

게다가 사문진 나루터가 우리나라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온 곳이라는 사실이 화원유원지에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사문진 나루터를 중심으로 많은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나루터에 맞게 화원유원지 인근을 배로도 돌아볼 수 있도록 유람선과 쾌속선도 올해 초부터 운행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동창 씨가 중심이 돼서 열리는 '100대 피아노 콘서트'도 훌륭한 관광상품이 됐다.

사문진 나루터의 변화와 함께 화원동산도 변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올해 여름 화원동산 안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사문진 나루터와 함께 화원동산의 시설들도 좀 더 보강할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화원동산까지 정비가 완료된다면 화원유원지는 1970, 80년대 누렸던 명성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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