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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특구 영천에 전국 최대 약초도매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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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특구 영천에 전국 최대 규모의 약초도매시장(약초경매장)이 문을 열었다.

17일 도동 한방문화지구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한방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천약초도매시장은 사업비 19억7천만원이 투입돼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경매장, 저온창고, 중도매인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약초를 선별, 가공, 포장해 제품화할 수 있는 약용작물 제조가공시설을 갖췄다. 한편 이날 영천시는 영천약초도매시장㈜과 (사)한국한약산업협회(회장 류경연), (사)한국생약협회(회장 백문기)와 한방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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