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베트남 다낭 '라구나CC'

파도 소리에 염소들도 뛰놀고… 정글 속 골프 치듯 환상 분위기

마치 정글 속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베트남 다낭의 고급 골프리조트
마치 정글 속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베트남 다낭의 고급 골프리조트 '라구나CC'의 10번 홀 전경.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라구나 골프클럽은 세계 유수의 리조트 체인업체인 '반얀트리'에서 운영하는 종합레저타운으로 골프장과 고급빌라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인 토탈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골프클럽이다.

프로골퍼 닉 팔도가 디자인한 18홀 골프장으로 정글 속에서 골프를 치는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주며, 랑꼬비치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골프를 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염소가 뛰노는 야생의 필드도 볼거리이다.

닉 팔도는 파3, 11번 홀을 최고로 꼽았다. 15번 홀 그린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정글과 논밭뿐이었던 황무지를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골프코스로 조성했다. 6천991야드, 18홀, 파71의 챔피언십 코스로 베트남 동부 연안의 다낭과 후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골프장을 포함한 호텔, 스파, 갤러리 등의 각종 부대시설이 약 280만㎡(84만7천 평)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대규모 단지다. 골퍼가 머물 수 있는 호텔로는 라군빌라와 앙사나 랑코 호텔이 있고, 독채 형태인 빌라는 모두 49채가 바다에 인접해 있으며 5성급 호텔을 표방하는 앙사나 랑코 역시 고급스러운 객실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마린센터와 화려한 반얀트리 스파가 있다. 평균기온 20도의 연중 온화한 날씨로 골프치기에는 최적이며, 국제공항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30분 이내의 작은 도시로 이동거리가 짧은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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