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5행정산업정보박람회] ◆칠곡군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 관광객 30만명 몰려

칠곡군이
칠곡군이 '인문학 특별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칠곡평생학습대학의 학위수여식.

칠곡군(군수 백선기) 홍보관에서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 '대한민국 인문학 특별시 칠곡'을 만날 수 있다.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로서 국군과 연합군이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세를 역전시켜 승기를 잡은 호국의 성지이다. 군은 치열했던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고 추모, 체험, 교육, 여가기능이 어우러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지난달 15일 개관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호국전시관, 체험관, 북카페, 세미나실, 전망대 등 실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낙동폭포, 쉼터 등 야외시설과 함께 55m 높이의 대형 태극기가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전쟁과 평화를 콘셉트로 한 국내 유일 호국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 관광객 30만 명이 참여해 호국평화의 도시로서 위상을 드러냈다.

한편, 6'25전쟁 최대 격전지로 한국 근현대사의 상처를 간직한 칠곡군은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최초로 학점은행제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칠곡군은 주민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 사업들을 펼치면서 '대한민국 인문학 특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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