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과 나눔봉사단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상식에서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강민구(강민연합치과원장)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62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영천시와 의성군 등 6개 시'군과 금성노인복지관 등 우수기관 9곳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모금액인 165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북 나눔문화를 키워주고 남다른 선행과 공로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해 주신 유공자들과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달 23일부터 시작되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서도 도민들의 나눔이 빛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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