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21일 간호인력이 거주할 기숙사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의료원 본관 뒤편에 신축되는 기숙사는 오는 2016년 5월까지 사업비 7억7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구의료원은 기숙사 신축으로 3교대로 근무하는 간호사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간호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기숙사 신축으로 적정 간호인력이 확보되면 의료 서비스가 개선되고, 의료원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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