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사회복지시행 최우수단체 선정

인센티브 1,500만원 받아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포상으로 국비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2014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시행 결과와 관련해 시행 과정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계획의 충실성 등을 서면 및 현장 2단계로 나눠 평가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 자원 등에 대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시'도 및 시'군'구의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를 평가한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복지분야 전반에 걸쳐 모든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충실하게 잘 수행됐으며 사업의 목표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23개 시'군과 (재)경북행복재단이 함께 협력해 지역 여건과 도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체감하는 복지,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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