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교사, 단체장, 전업주부 등 50, 60대 여성들로 구성돼 서양화가 이현희 씨의 지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술동호인들의 모임인 '청미회' 회원들(김수경, 김주영, 김향숙, 김화정, 노경희, 서애경, 양은주, 이경희, 정경자, 이현희)이 이달 19~25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보스코 레스토랑 갤러리에서 가진 자선전시회 수익금 245만원을 26일 오후 매일신문사에 기탁했다.
청미회 정경자 회장 등 회원들은 "모임을 만들 때부터 회원들끼리 한 해는 전시회를 갖고 또 다른 한 해에는 자선전시회를 열어 불우이웃을 돕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그림을 사랑하면서도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갖고 더 열심히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신문사는 청미회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매일신문의 장수 불우이웃 돕기 프로그램인 '이웃사랑' 코너에 기탁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