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8년째 벌거숭이로 사는 남편, "딸 키가 남편 중요 부위와 같아 난감" '경악'
'안녕하세요'에 8년째 집에서 내내 벌거숭이로 사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이 8년째 집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고민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남편이 집에서는 옷 벗고 싶다고 빚을 내서 고층으로 이사를 갔다. 결혼 8년차인데 아직까지 알몸으로 산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와 집에 들어갔을 때가 있는데 문자로 계속 집앞이라고 하는데도 귀찮아서 옷을 안 입고 있더라. 이불로 몸을 돌돌 말아서 방에 들어갔는 바람에 내 친구도 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날 의뢰인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남편이 알몸으로 식탁에 앉아 아이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에 출연진들과 관객 모두는 소리를 지르며 경악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규현은 너무 당황스러워 "넘, 넘, 넘겨 주세요"라고 말을 더듬기도 했다.
이어 스테파니 역시 "이렇게까지 충격일 줄 몰랐다"며 덧붙였고, 정찬우는 "사우나에서 미역국 먹는 사람 같다"고 얘기해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의뢰인은 "아이들이 커가니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데 남편의 중요 부위가 나오다보니 삭제를 시키면 집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
이어 4살 딸이 그에게 거부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으며 "딸 키가 딱 남편 거기랑 같은 위치니까 손이 갈 수도 있고 물어볼 때도 있다. 그때마다 내가 소리를 지른다. 셋째도 딸인데 걱정이다"라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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