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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 '여성중앙' 단독 인터뷰 2탄 공개! "강용석은 공중전화 같은 사람\

사진. 여성중앙 제공
사진. 여성중앙 제공

도도맘 강용석, '여성중앙' 단독 인터뷰 2탄 공개! "강용석은 공중전화 같은 사람" 무슨 말?

강용석 변호사(46)와 불륜설에 휩싸인 유명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여성중앙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여성지 여성중앙 측은 27일 '도도맘 김미나 씨 심경고백 2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6일에 이어 추가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블로거 '도도맘' 김 씨는 강용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갔다"며 "사람들은 당시 강용석 변호사가 변호사보다는 방송인에 더 가까웠는데 왜 하필 그에게 찾아갔느냐고 묻는데, 처음 만났던 당시(2013년 10월경)엔 방송이 많지 않았고 그때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 씨는 강용석씨를 단지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란 술자리를 통해 지인들을 소개시켜 주며 서로 '윈윈'하는 관계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두 사람의 홍콩여행을 부인했다가 다시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뉘우치고 속죄한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보도됐을 때 그 즉시 '홍콩에서 만난 것이 맞다. 실제로 친하고 평소 술친구다' 라고 하면 바로 스캔들을 인정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고 겁이 났다"며 "애초에 바로 인정하지 않고 뒤늦게 인정해 오해를 사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뉘우치고 속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그는 공중전화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공중전화는 동전이 떨어지면 전화가 끊기는 것처럼 사건을 맡아서 변호를 하다가도 의뢰자가 돈이 떨아져서 수임료를 제 때 못내면 그 자리에서 스톱되는 관계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강용석 변호사님 스스로도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고 불륜의 아이콘이 된데다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지만, 지난 1년간 멘탈이 강해졌다며 늘 그래왔듯 앞으로 두 아이를 책임지고 잘 키울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중앙 측에 따르면 '도도맘' 김 씨는 곧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요식업(비스트로)을 시작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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