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소셜네트워크-한·중 빅데이터 콘퍼런스

29-31일 대구서 동시에 열려

2015 대구경북국제소셜네트워크 콘퍼런스(DISC 2015)와 한'중 빅데이터 콘퍼런스가 대구 호텔수성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다.

(사)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가 주최하는 DISC 2015는 과학기술 분야 융복합과 정보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술정보 교류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제도적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에서 2009년 설립된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는 사회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최소한 3개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 과정과 구조에 초점을 맞추는 접근법인 '트리플헬릭스모델'(Triple Helix Model'THM)을 탐구하는 기구다.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빅데이터 등 새로운 콘텐츠가 확산하면서 경영학, 행정학, 컴퓨터공학, 정보서비스학 등 초학제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DISC 2015에서는 과학기술 이노베이션 사업과 숨겨진 빅데이터 자원, 하이브리드 기술정보의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의 추진 방법을 논의하고, 관련 워크숍을 진행한다.

박한우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장(영남대 교수)은 "전국 ICT'SW 산업의 허브도시인 대구경북을 정부 3.0시대에 빅데이터 연구의 중심으로 부상시키고, 국내 산학 데이터 기반 지식서비스산업 연구개발 동향을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제2회 한중 빅데이터콘퍼런스도 같은 기간 호텔수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중 빅데이터심포지엄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을 높이고, 양국의 빅데이터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장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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