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TX 신경주역·동해남부선 나원역 인접…경주 현곡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경주 현곡지구에서 공급하는 '경주 현곡 푸르지오'가 평균 6.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84㎡B 타입은 최고 18.11대 1로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주 현곡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820가구 모집에 5천15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6.29대 1, 최고 18.11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이는 경주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정일환 분양소장은 "대우건설이 경주에서 8년 만에 분양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중소형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 '현곡도시계획지구'에서 분양하는 '경주 현곡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 동, 총 96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

현곡도시계획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공사 진행과 함께, 나원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건천IC와 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국도, KTX 신경주역, 동해남부선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인접하고,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현재 진행 중이어서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경주 중심생활권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에서 보기 드문 4-베이 신평면 설계가 일부 가구에 적용되고, 판상형 설계 및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있으며 전 동이 25층 고층으로 설계되어 스카이라인이 돋보인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800-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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