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등 전국 9개 시'도를 대표하는 신문사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는 29일 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호텔 세미나룸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참석한 신문사 대표들은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 12월이면 효력이 사라지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대해서는 정부에 기한 연장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정부의 지방지 광고단가 차별 및 현행 10%인 언론진흥재단의 광고대행 수수료 인하 문제 역시 협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일본의 전국 지방지 모임이 협회 측에 제안한 한일 지방신문 포럼은 향후 추가 검토를 통해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6개 지역 유력 신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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